능이버섯 효능 5가지와 부작용
능이버섯은 '노루 털 버섯'이라고도 하며, 담자균류 버섯입니다. 10cm에서 20cm까지 자라며, 우산 모양에 검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송이버섯, 표고버섯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버섯 중 하나입니다. 향과 식감이 좋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많은 이들이 능이버섯을 찾습니다. 일반적으로 능이버섯만 따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고 다양한 육류 요리에 능이버섯을 곁들여 먹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능이버섯 백숙이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식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능이버섯에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능이버섯의 효능 5가지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효능
- 혈관질환 예방
능이버섯에는 '렌티안'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렌티난은 콜레스테롤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항암효과
'렌티안'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능이버섯에는 '카로틴', '루이시안'이 함유되어 있으며, '카로틴'은 종양 제거, '루이시안'은 암세포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 소화개선
능이버섯에는 단백질 분해 성분인 프로테아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류의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체하였을 때 능이버섯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면역력 향상
능이버섯에는 비타민, 지방산, 아미노산, 유리당, 균당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에 따라 능이버섯을 삶은 물을 차로 복용하면 감기, 기침, 천식 등 기관지 질환의 개선과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
능이버섯은 낮은 칼로리(100g 기준 44kcal)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열량 식품에 속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량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제거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2. 부작용
능이버섯은 미량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중독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 능이버섯을 과용할 경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할 때 능이버섯이 육류를 고기를 연하게 할 수 있지만 고기의 식감을 사라지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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